독일의 셰퍼드

독일의 셰퍼드는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첫 번째 개다.

세 마리의 고양이가 이전에 미국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애완동물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낮다고 말한다.

미국 농무부는 6월 2일 뉴욕의 한 독일 셰퍼드 목동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COVID-19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개는 주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인 역시 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완동물이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다는 증거가 없다.

케이트 그루 시 치 질병통제센터(CDC)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COVID-19를 앓고 있는 애완동물 주인들이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완동물과 다른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더욱 부각한다"라고 말했다.

그 개는 주인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후 호흡기 질환의 징후를 보여 왔다. 사설 수의학 실험실에서 처음에 그 개를 검사했고 추정 양성 결과를 얻었다. 미국 농무부 국립수의과학연구소의 추가 실험은 실험실의 결과 즉, 동물에서 COVID-19의 양성 사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표준 절차를 확인했다.

USDA에 따르면 같은 집에 있는 두 번째 개가 바이러스에 대해 음성반응을 보였지만, 그 시스템에 항체가 있어 그것이 노출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동물들의 수는 호랑이 5마리, 사자 3마리, 집 고양이 3마리, 그리고 개 1마리 등이다. 뉴욕의 브룽크스 동물원에 있는 이 큰 고양이들은 모두 4월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뉴욕의 두 마리 고양이도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그루 시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말했다. 이번 주, USDA는 미네소타에서 세 번째 국내 고양이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미국수의학협회(AVMA)에 따르면 이러한 경우에도 불구하고 애완동물에 대한 위험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20마리 미만의 애완동물이 사스-CoV-2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AVMA는 밝혔다. 지난 4월 메인주의 한 수의학연구소가 미국과 한국의 개와 고양이에게서 수천 개의 샘플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허위 양성" 정리
USDA는 또 다른 개인 윈스턴이 미국 듀크 대학의 연구원들은 4월 말 윈스턴의 주인들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침에서 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야기는 입소문을 타고 퍼졌다. 그러나 후속 USDA 검사 결과 윈스턴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존 하우 AVMA 사장은 19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윈스턴이 바이러스로 뭔가를 핥거나 누군가를 핥아 양성 반응을 보일 수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윈스턴의 혈류나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감염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는 입안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의 시스템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듀크대 연구팀은 USDA가 확인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윈스턴의 양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언론과 소셜 미디어에 널리 보도되었고,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첫 번째 개라는 헤드라인들이 발표되었다. 반면 브룽크스 동물원은 USDA가 결과를 확인한 후까지 첫 번째 호랑이의 양성반응을 발표하지 않았다.

사례가 공식 확인되기 전에 동물에서 양성반응을 보고하는 것이 언론과 대중 모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통찰이 핵심일 수 있다.

윈스턴의 실험에 관여하지 않았던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 수의대 임상 미생물학 책임자인 셸리 랭킨은 "뉴스는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특히 윈스턴과 같은 경우 양성 테스트가 "수의학 진단 연구소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가 아니라 연구 테스트의 결과로 발견된다"라고 말했다.

듀크 연구팀의 연구자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논평을 출판 시간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도 강아지를 걱정해야 할까?
전 세계적으로 사스-CoV-2에 감염된 애완동물의 경우 대부분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후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는 동물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셰퍼드가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확증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지침은 그대로 유지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약 여러분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이거나 질병의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사람들과의 거리만큼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COVID-19를 가지고 있다면, AVMA는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기 전과 후에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을 것을 권장한다. 더 좋은 것은, 가능하다면, 여러분이 아플 때 여러분의 애완동물을 돌봐달라고 여러분의 가족의 다른 구성원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AVMA는 COVID-19로 아픈 사람의 집에서 애완동물을 제거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AVMA와 CDC 모두 애완동물에게 일상적인 검사를 권하지 않는다. 반려동물이 병에 걸린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수의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가장 좋다.(애완동물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읽어보아라)

내 애완동물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줄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CDC의 그루 시치는 "우리는 여전히 COVID-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배우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용 가능한 제한된 정보에 따르면, 동물들이 사람들에게 COVID-19를 퍼뜨릴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이 바이러스가 고양이들 사이에 퍼질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에 대한 보고서의 초기 버전은 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애완동물이 인간들 사이에 질병을 퍼뜨리는 매개체라는 증거는 없다.

네덜란드 당국은 네덜란드의 적어도 두 농장의 밍크들이 이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예방 조치로, 당국은 이번 주에 네덜란드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9개의 털 농장의 모든 밍크들을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법에 따르면, 밍크는 일산화탄소로 가스를 가스로만 죽일 수 있다.

애완동물 주인들은 걱정할 일이 별로 없다. 전 세계적으로 약 660만 건의 COVID-19 환자들, 180만 건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애완동물이 중요한 벡터라면 지금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전하게 지내세요, 애완동물을 안전하게 지켜요, 당황하지 마십시오.